틴케이스가 아닌 종이박스를 제작하기 위한 여정이 시작됐다.다양한 박스 샘플을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우리가 제작할 박스의 재질을 몇 가지 정한 뒤, 방산시장으로 향했다.방산 시장엔 다양한 포장업체들이 있다. 비닐, 플라스틱 박스, 종이박스, 알루미늄 그릇 등 온갖 포장용품들이 거리와 매장 안에 진열되어 있다. 업체마다 취급하는 포장재가 달라서 방문하기 전에 서치를 하며 여러 곳을 비교분석하며 2-3곳을 추렸고, 그 외에 둘러보며 괜찮아 보이는 업체가 있으면 또 들어가서 물어보기도 했다.요즘엔 알음알음 물어서 좋은 업체를 추천 받기도하고, 인터넷을 통해서도 샘플을 쉽게 구할 수 있다. 하지만, 검색해서 샘플을 확인하고 주문하는 것보다 직접 방문이 좋은 점은, 재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과 업계 분들을 통..